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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75% 스포츠토토 레저세 반대"
입력 2011-02-22 17:46  | 수정 2011-02-22 23:47
체육진흥투표권, 즉 스포츠토토에 레저세를 부과하는 법안에 대해 국민 상당수가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코리아리서치센터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조사 대상의 75.7%가 스포츠토토의 수익금을 체육발전용으로 계속 써야 한다고 응답했습니다.
반면, 지방세법을 개정해 지자체의 재원으로도 써야 한다는 의견은 18.5%에 그쳤습니다.
이번 조사는 서울, 대전, 대구, 부산, 광주 등 5대 광역시에 거주하는 20세부터 59세의 남녀 1천 명을 대상으로 지난 12일부터 이틀간 전화면접방식으로 이뤄졌습니다.

[ 강영구 기자 / ilove@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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