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시, 노후 경유차 지원·단속 강화
입력 2011-02-22 14:54  | 수정 2011-02-22 15:04
서울시가 노후 경유차에 대해 지원과 함께 단속을 강화합니다.
현재 시내 저공해 조치 미이행 차량은 4천여 대로 지난 3년 동안 저공해 조치 이행명령 차량의 4% 수준이지만, 노후차량은 신차보다 매연발생량이 5.9배 많아 조치가 시급하다고 서울시는 설명했습니다.
서울시는 낮은 소득과 부도 등 경제적 부담으로 저공해 조치가 어려운 차량 천2백 대에 대해 올해 상반기 한시적으로 저공해조치 비용 전액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또, 노후 경유 차량 소유자에게 과태료 부과 와 저공해 조치 방법 등을 담은 안내문을 주기적으로 발송하고, 배출가스 정밀검사 때 조치하도록 유도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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