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보성 녹차 밭, 한파 피해 커
입력 2011-02-22 14:49  | 수정 2011-02-22 14:54
전남 보성군 녹차 밭이 겨울 한파 피해로 생산량에 막대한 차질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보성군에 따르면 녹차재배농가 21개소에 대한 표본조사를 한 결과, 녹차 재배 총 면적 985.1㏊ 중 70%인 670㏊가량의 찻잎이 마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피해는 겨우내 계속됐던 한파로 인한 것으로 약 100억 원의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특히 4월 말 재배를 시작하는 우전 차 등 고급 차의 손실을 더욱 클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