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즈 가정부, 무작위로 100명과 성관계…`충격`

에이즈 바이러스가 전염된 인도의 한 가정부가 무작위로 100명 이상과 성관계를 한 사실이 드러나 인도 사회를 긴장시키고 있다.

인도 현지 언론 타임즈오브인디아는 뭄바이에 거주하는 한 하층계급 가정부가 남편에게 에이즈 양성 바이러스 전염이 사실을 알고 이혼한 후 집 주인과 그 주인의 친척, 경비원, 운전사 등 자신의 일터 주변 남성 100여명과 무작위 성관계를 맺었다고 22일 보도했다.

이 사실은 두달 전부터 그녀를 치료해온 뭄바이 에이즈 클리닉 병원의 길라다 박사가 알게 돼 경찰 및 관계당국에 신고함에 따라 알려졌다.

이 여성은 남편으로부터 에이즈가 전염된 사실에 격분, 세상에 복수하는 심정으로 이 일을 저질렀다고 밝혔다.

[뉴스속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