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성매매하러 갔더니 돌아온 건 '몰매'
입력 2011-02-22 10:16  | 수정 2011-02-22 10:24
부산 동래경찰서는 성매매 제안에 응한 남자들을 집단 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혐의로 22살 이 모 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6명은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씨 등은 지난 16일 오전 5시 20분쯤 부산 부산진구 모 모텔에서 31살 박 모 씨를 마구 때리고, 현금 9만 원을 빼앗는 등 모두 4차례에 걸쳐 69만 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은 혐의입니다.
이 씨 등은 가출한 10대 소녀들에게 인터넷 채팅으로 성매매를 제안하도록 한 뒤 이에 응해 모텔로 찾아온 남성들을 상대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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