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청소년들은 이모와 외삼촌 등 외가 쪽 친척을 더 가깝게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지난해 6월에서 7월 사이 전국 중고교 학생 6천9백여 명을 대상으로 벌인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가족으로 볼 수 있는 대상을 고르라'는 질문에 대해 '이모'라고 답한 응답자가 83.4%로 가장 많았습니다.
그다음은 외삼촌(81.9%)과 고모(81.7%), 백부·숙부(79.8%), 이모부(78.7%) 등의 순서로 나타나 대체로 외가 쪽 친척을 친가 쪽보다 더 친밀하게 느끼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이 밖에 '오랫동안 길러온 애완동물'이 57.7%의 답변을 얻어 '촌수는 멀지만 가깝게 지내는 친척'을 제쳐 눈길을 끌었습니다.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지난해 6월에서 7월 사이 전국 중고교 학생 6천9백여 명을 대상으로 벌인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가족으로 볼 수 있는 대상을 고르라'는 질문에 대해 '이모'라고 답한 응답자가 83.4%로 가장 많았습니다.
그다음은 외삼촌(81.9%)과 고모(81.7%), 백부·숙부(79.8%), 이모부(78.7%) 등의 순서로 나타나 대체로 외가 쪽 친척을 친가 쪽보다 더 친밀하게 느끼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이 밖에 '오랫동안 길러온 애완동물'이 57.7%의 답변을 얻어 '촌수는 멀지만 가깝게 지내는 친척'을 제쳐 눈길을 끌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