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고등어·오징어 등 생선값도 다 올랐다
입력 2011-02-22 07:42  | 수정 2011-02-22 07:44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로 육류 값이 뛰어오른 가운데 고등어, 오징어, 갈치 등 서민들이 즐겨 먹는 수산물의 가격도 치솟았습니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겨우내 바다 수온이 예년보다 낮았고 폭설과 풍랑으로 조업일수가 줄면서 어획량이 감소한 반면, 수산물을 찾는 사람은 늘어나 가격이 폭등했습니다.
국산 생물 오징어 소매가격은 1마리당 2천898원으로, 1년 전의 1천949원보다 48% 뛰어올랐습니다.
고등어도 1마리당 소매가가 4천380원으로 1년 전보다 41% 급등하면서, 갈치 가격 인상까지 부추겨 갈치 값이 지난해보다 30% 이상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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