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 지하철 1호선 문 열린 채 운행
입력 2011-02-21 19:35  | 수정 2011-02-22 07:22
오늘 (21일) 오전 8시 30분쯤 서울 지하철 1호선 종로3가역~종각역 구간에서 코레일 소속 인천행 열차가 출입문 한 개를 열고 운행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사고 열차는 종로3가역에서 출입문 가운데 한 개가 닫히지 않은 것을 모르고 그대로 출발해 다음 역인 종각까지 운행했습니다.
이 사고로 말미암은 인명피해는 다행히 없었으며 사고 원인은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코레일 관계자는 "승객 신고를 받고 점검팀을 현장에 보내 수동으로 문을 닫고 열차를 구로역에 입고시키고서 대체열차를 투입해 인천까지 운행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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