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청송교도소인 경북북부3교도소에 수감중인 피보호감호자 수십 명이 보호감호제 폐지를 요구하며 닷새째 교도소가 제공하는 식사를 거부하고 있습니다.
법무부에 따르면 이 교도소에서 감호를 받는 33명은 지난 17일부터 5일째 식사를 받지 않고 있습니다.
이들은 자비를 들여 컵라면 등 사식을 사먹고 있다며 식사 거부는 처음 40명으로 시작했지만 오늘(21일)까지 33명으로 줄었다고 법무부 관계자는 설명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05년 사회보호법이 폐지됐는데도, 이미 보호감호형을 받은 자에 대해 집행을 계속한다는 규정으로 보호감호 처분이 이어지는 것에 반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법무부에 따르면 이 교도소에서 감호를 받는 33명은 지난 17일부터 5일째 식사를 받지 않고 있습니다.
이들은 자비를 들여 컵라면 등 사식을 사먹고 있다며 식사 거부는 처음 40명으로 시작했지만 오늘(21일)까지 33명으로 줄었다고 법무부 관계자는 설명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05년 사회보호법이 폐지됐는데도, 이미 보호감호형을 받은 자에 대해 집행을 계속한다는 규정으로 보호감호 처분이 이어지는 것에 반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