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영업정지 사흘째 대전상호저축은행 점차 안정세
입력 2011-02-21 13:53  | 수정 2011-02-21 13:54
영업이 정지된 지 사흘째를 맞고 있는 대전상호저축은행이 점포 방문객 수가 감소하는 등 점차 안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다른 우량 저축은행에서도 예금 인출이나 해약 등 우려했던 '뱅크런' 사태는 빚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오늘(21일) 대전저축은행 대전 선화동 본점에는 오전 일찍부터 수십 명의 예금자들이 가지급금 지급을 신청하는 등 다소 분주했지만, 지난주보다는 방문자 수가 확연히 줄었습니다.
5천만 원 이하 예금은 원금이 보장된다는 점이 알려진 데다, 대전·충남 지역에는 추가로 영업정지될 저축은행이 없다고 알려지면서 상대적으로 빠른 안정세를 보인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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