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 폭행 의혹이 제기된 김인혜 서울대 음대 성악과 교수가 오늘(21일) 학교 측에 서면 답변서를 제출했습니다.
서울대는 오늘(21일) 오전 김 교수 변호인이 팩스로 답변서를 냈다고 밝혔습니다.
이 답변서엔 제자 상습 폭행과 학사비리, 금품 요구, 티켓 강매 등의 의혹과 관련해 20여 문항의 해명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서울대는 답변서와는 별도로 내일(22일) 김 교수에 대해 징계위원회 소집을 통보하고, 오는 28일 징계위원회를 소집한다는 방침입니다.
서울대 측은 "징계위원회에서 따로 소명 기회가 있을 것"이라면서 "공식적인 징계위원회가 열리지 않은 상황에서 '중징계' 운운하는 것은 잘못된 태도"라고 전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서울대는 오늘(21일) 오전 김 교수 변호인이 팩스로 답변서를 냈다고 밝혔습니다.
이 답변서엔 제자 상습 폭행과 학사비리, 금품 요구, 티켓 강매 등의 의혹과 관련해 20여 문항의 해명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서울대는 답변서와는 별도로 내일(22일) 김 교수에 대해 징계위원회 소집을 통보하고, 오는 28일 징계위원회를 소집한다는 방침입니다.
서울대 측은 "징계위원회에서 따로 소명 기회가 있을 것"이라면서 "공식적인 징계위원회가 열리지 않은 상황에서 '중징계' 운운하는 것은 잘못된 태도"라고 전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