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칼슘 많은 건강기능성 '조' 나온다
입력 2011-02-21 09:35  | 수정 2011-02-21 09:44
칼슘이 많이 함유된 건강기능성 조가 출시됩니다.
농촌진흥청은 칼슘 함량이 높고 항산화활성이 우수한 기능성 조 품종 '삼다메'를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인의 주식인 쌀이나 밀 등에는 칼슘이 부족해 보완적인 섭취가 필요한데, '삼다메'에는 칼슘이 다른 품종에 비해 55% 정도 많이 함유돼 있고, 항산화물질인 폴리페놀 함량도 많습니다.
'삼다메'는 제주지역 원산인 토종 유전자원으로부터 분리육종 방법에 의해 육성된 조로, 뿌리가 깊고 넓게 발달해 쓰러짐에 강하고, 수량도 기존 품종보다 25% 이상 많습니다.
농진청은 종자증식을 통해 내년부터 농가에 보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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