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연중 최대전력 사용 여름에서 겨울로
입력 2011-02-21 09:19  | 수정 2011-02-21 09:24
최근 겨울철 한파로 전기 난방기 사용이 급증하면서 연중 전력을 가장 많이 사용하는 계절이 여름에서 겨울로 옮겨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전력공사에 따르면 2009년 12월 18일, 6천679만kW를 기록하는 등 2009년부터 최대 전력 수요가 겨울에 나타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같은 해 여름인 8월19일에는 6천321만kW를 기록했습니다.
작년에도 여름철 최대 전력 수요는 6천988만kW였지만, 겨울에는 7천130만kW를 기록했고, 올해 들어 세 차례나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 이정석 / ljs730221@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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