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청주서 20대 남성 3명 동반 자살
입력 2011-02-21 08:54  | 수정 2011-02-21 09:04
청주에서 20대 남성 3명이 동반 자살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청주 흥덕경찰서는 오늘(21일) 오전 6시 20분쯤 청주시 북대동의 빌라 2층에서 26살 박 모 씨 등 3명이 숨져 있는 사건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의 시신 옆에는 각자의 신분증과 "힘들다"는 내용의 유서가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방에 있는 가스레인지 위에 연탄재가 있는 점으로 미뤄 이들이 연탄을 피워놓고 자살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과 사망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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