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WEFF 2011] 모바일 산업의 미래는?
입력 2011-02-21 05:01  | 수정 2011-02-21 10:29
【 앵커멘트 】
스마트폰으로 인한 SNS의 폭발적인 성장은 중동의 독재국가에도 민주화의 바람을 몰고오고 있습니다.
스마트 모바일 시대의 대표 주자인 애플과 트위터의 공동 창업자는 이런 변화를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까요?
MBN이 준비한 2011 세계경제와 미래포럼에서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차민아 기자입니다.


【 기자 】
30년 철권통치가 무너진 이집트.

전세계가 18일간의 시민혁명을 생생히 접할 수 있었던 건 스마트폰과 SNS 덕분이었습니다.

이집트 시민들의 집회 모습과 정보가 스마트폰과 SNS를 타고 실시간으로 전달된 겁니다.

그래서 이집트에서 촉발된 중동의 민주화 물결을 'SNS 혁명'이라고도 부릅니다.


1980년 도시가 봉쇄되고 언론이 차단되면서 외부에 알려지지 않았던 광주 민주화 운동과는 확연히 다른 모습입니다.

바야흐르 '스마트 모바일 시대'가 도래했습니다.

이번 2011 세계경제와 미래포럼에는 스마트 모바일 시대를 이끄는 두 주역인 애플과 트위터의 공동 창업자, 스티브 워즈니악과 비즈 스톤이 참석해 모바일 산업의 미래를 전망합니다.

이들은 기술 그 자체보다는인간이 중심이 되는 '디지털 휴머니즘'에 대해 역설할 예정입니다.

미래학자 브라이언 존슨도 포럼에 참석해 미래 플랫폼에 대한 혜안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또, 신현성 티켓몬스터 사장이 세계적인 거장들과 함께 한국 SNS 비즈니스의 발전 가능성을 모색합니다.

MBN뉴스 차민아입니다. [ mina@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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