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외국인, 채권 시장도 석 달째 순유출 '엑소더스'
입력 2011-02-20 06:53  | 수정 2011-02-20 06:54
외국인들이 국내 주식시장에 이어 채권시장에서도 석 달째 자금을 빼내 가고 있습니다.
금융감독원과 채권시장 등에 따르면 외국인들은 올해 들어 국내 채권시장에서 6천865억 원을 회수했습니다.
외국인들은 지난달에 9천840억 원, 이달 들어 지난 17일까지 1조 4천78억 원의 채권을 순매수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월평균 거래규모도 11조 8천815억 원에 달했지만 지난달에는 3분의 1 수준인 4조 1천306억 원으로 대폭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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