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기 등 교육청, 진단평가 자율화
입력 2011-02-20 05:54  | 수정 2011-02-20 06:04
경기·강원·전남·전북·광주 등 진보 성향 교육감이 이끄는 5개 시도 교육청이 다음달 초 치러지는 '교과학습 진단평가''의 시행 여부 등을 개별 학교에 맡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들 지역은 올해 진단평가의 시행 여부와 과목수, 시험지 종류 등에 대해 학교별 자율권을 보장받게 돼 사실상 일제고사 성격이 없어집니다.
이에 대해 교총은 "'시험을 보지 않아도 된다'는 분위기가 조장될 수 있어 우려스럽다"고 지적했습니다.
반면 전교조는 "'성적 줄세우기'가 없어지고 평가 본연의 기능은 살릴 수 있다"며 환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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