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우수' 절기…10도 안팎 포근
입력 2011-02-19 07:14  | 수정 2011-02-19 07:24
오늘은 추운 겨울이 가고 봄이 온다는 '우수' 절기입니다.
그 이름답게 기온이 10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포근하겠고요, 하늘까지 맑아서 활동하시기 좋은 주말이 되겠습니다.
다만, 현재 곳곳에 옅은 안개가 끼어 있습니다.
이 안개는 낮 동안에도 박무나 연무현상으로 나타나는 곳이 있겠고요,
기온이 오르면서 지반이 약해져서 축대와 옹벽 등 시설물 붕괴와 해빙사고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사고 없이 안전하게 활동하시기 바랍니다.

<기상도>오늘도 계속해서 북서쪽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오전까지 큰 영향 없는 높은 구름이 지나다가 오후부터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고요,
서해안에서는 사리현상이 나타나겠습니다.
저지대에서는 피해 없게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현재>현재 기온 보시면,
서울과 청주, 대전 영하 3도, 광주와 대구는 영하 1도 정도 나타내고 있습니다.

<최고>낮기온은 서울 9도, 강릉 11도 등 어제보다 조금 높겠고요,
동해안의 눈이 제법 녹겠습니다.

<주간>당분간 기온은 계속해서 평년수준을 크게 웃돌겠고요,
화요일에는 영동지방에 눈이 올 것으로 보입니다.

날씨였습니다.

(명시경 기상캐스터)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