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WTI 하락 마감…금값 또 상승
입력 2011-02-19 05:43  | 수정 2011-02-19 05:44
중동 지역의 시위가 확산되면서 미국 뉴욕의 유가는 상승세를 보이다 장 막판 소폭의 하락세로 마감했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거래된 3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 가격은 배럴당 16센트 하락한 86달러 20센트를 기록했습니다.
4월 물 원유 가격도 한때 배럴당 91달러까지 올랐다가 상승폭을 줄이며, 결국 89달러 71센트로 마감했습니다.
시장에서는 중동지역의 시위확산으로 유가가 오름세를 보였지만, 공휴일 미국 금융시장의 휴장을 앞두고 투자자들이 매물을 쏟아내면서 막판 하락세로 전환했다고 전했습니다.
반면, 중동사태로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가 높아지면서 4월 인도분 금 가격은 온스당 3달러 50센트 상승한 1,388달러 60센트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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