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8일 미국 애리조나 주 총격사건 당시 한 베테랑 소방관이 정치적 이유로 긴급출동을 거부했던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습니다.
애리조나 현지 신문은, 28년 경력의 소방관 마크 에크스트럼이 사건 당일 '정치적 논란에 휘말리고 싶지 않다'면서 출동명령을 거부하고 집으로 가버렸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대해 에크스트럼 소방관은, 자신은 총격소식에 충격을 받아 임무를 수행할 수 없었다며, 기퍼즈 연방하원 의원과 관련된 문제는 아니었다고 해명했습니다.
하지만, 해당 소방관은 이 일로 징계가 논의된 지 이틀 뒤 결국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애리조나 현지 신문은, 28년 경력의 소방관 마크 에크스트럼이 사건 당일 '정치적 논란에 휘말리고 싶지 않다'면서 출동명령을 거부하고 집으로 가버렸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대해 에크스트럼 소방관은, 자신은 총격소식에 충격을 받아 임무를 수행할 수 없었다며, 기퍼즈 연방하원 의원과 관련된 문제는 아니었다고 해명했습니다.
하지만, 해당 소방관은 이 일로 징계가 논의된 지 이틀 뒤 결국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