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금미호 기관장 살해 혐의 현지 여성 기소돼
입력 2011-02-19 00:48  | 수정 2011-02-19 00:54
금미호 기관장 68살 김용현 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케냐 여성이 살인 혐의로 기소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케냐 몸바사 법원은 현지 시각으로 어제(18일) 김 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베아트리체 아우마 오구타에 대해 첫 심리를 열었다고 신화통신이 전했습니다.
케냐 경찰에 따르면 이 여성은 현지 시각으로 지난 17일 새벽 2시 25분쯤 몸바사 캐슬로열호텔 3층 객실 베란다에서 김 씨를 밀어 바닥에 떨어져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여성의 변호인은 그러나 경찰 수사가 완전히 마무리되지 않았다며 재판 일정을 연기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