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광주·전남권 저축은행도 예금 인출 이어져
입력 2011-02-18 17:21  | 수정 2011-02-18 19:27
부산저축은행 영업정지 사태로 전국적인 파문이 일고 있는 가운데 광주·전남권에도 불똥이 튀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광주 보해 저축은행 등 광주·전남권 7개 저축은행에 예금을 찾으려는 고객들이 몰려들어 큰 혼잡을 빚었습니다.
특히, 목포 보해 저축은행의 경우 국제결제은행(BIS) 비율이 지도기준인 5%가 되지 않는다고 알려져 대규모 인출사태가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많은 예금자가 5천만 원 이하는 예금자 보호법에 의해 보호된다는 것을 알고는 있지만 이번 대규모 예금인출사태는 다음 주 초까지는 계속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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