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부산]부산시 부산저축은행 예금자 단기 대출
입력 2011-02-18 15:24  | 수정 2011-02-18 20:57
영업정지로 예금 인출하지 못하는 부산저축은행 예금자를 대상으로 긴급 자금 대출이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부산시는 학자금, 생활자금 등 긴급한 자금이 필요한 부산저축은행 예금자들을 대상으로 부산은행과 농협에서 1,000만 원 한도로 긴급 단기 대출을 해주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시는 다음 달 2일부터 예금보험공사에서 1인당 1,500만 원 한도 내에서 가지급금이 지급 되고, 가지급금 지급 이외에도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보장받는 5,000만 원 이하 예금 중, 예금금액의 90%까지 모든 시중은행을 통해 추가 대출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대출 기간은 오는 21일부터 3월 2일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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