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베를루스코니 성매매 의혹 여성 "상처 보상해야"
입력 2011-02-18 11:16  | 수정 2011-02-18 11:24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이탈리아 총리와 성관계를 가졌다는 의혹을 받는 모로코 10대 여성이 "상처에 대해 보상받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루비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카리마 엘 마루그라는 "이탈리아와 세계 언론이 매춘부로 취급했다"며 "이 세상의 모든 황금도 자신의 겪었던 고통을 보상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루비는 지난달 한 TV와의 인터뷰에서는 베를루스코니 총리가 자신의 몸에 손도 대지 않았다면서 성매매설을 부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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