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삭 아내 사망' 사건을 조사중인 경찰이 오늘(18일) 남편 백 모 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공개소환할 예정입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오늘(18일) 오후 1시쯤 아내 29살 박 모 씨를 살해한 혐의로 백 씨를 소환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백 씨는 지난달 14일, 서울 도화동의 한 아파트에서 출산을 앞둔 아내의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 3일, 경찰은 백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법원은 '사고사의 가능성도 있다'며 이를 기각했습니다.
이에 경찰은 타살의 개연성이 높다는 국과수 2차 소견서를 확보하는 한편, 지금까지 조사한 내용을 토대로 다음 주 정도에 백 씨에 대한 영장을 다시 신청할 예정입니다.
[ 엄민재 / happymj@mbn.co.kr ]
서울 마포경찰서는 오늘(18일) 오후 1시쯤 아내 29살 박 모 씨를 살해한 혐의로 백 씨를 소환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백 씨는 지난달 14일, 서울 도화동의 한 아파트에서 출산을 앞둔 아내의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 3일, 경찰은 백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법원은 '사고사의 가능성도 있다'며 이를 기각했습니다.
이에 경찰은 타살의 개연성이 높다는 국과수 2차 소견서를 확보하는 한편, 지금까지 조사한 내용을 토대로 다음 주 정도에 백 씨에 대한 영장을 다시 신청할 예정입니다.
[ 엄민재 / happymj@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