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어제보다 더 포근…낮 동안 박무·연무
입력 2011-02-18 06:39  | 수정 2011-02-18 06:44
<1>오늘 아침 곳곳에 안개가 끼어 있습니다.
특히, 원주의 가시거리가 300미터로 아주 짧은 상황이고요,
그 밖의 지방은 박무와 연무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안개는 낮 동안 옅어졌다가 밤부터 다시 짙어지겠고요,
오늘 아침은 어제보다 기온이 낮고, 낮에는 어제보다 기온이 높겠습니다.
낮 동안에는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는데요,
다만, 큰 일교차에 감기 걸리지 않게 건강관리 잘하시기 바랍니다.


<2>예부터, 우수와 경칩을 지나면 아무리 춥던 날씨도 누그러져 봄기운이 돈다고 하는데요,
우수인 내일은 서울의 낮기온 영상 8도, 동해안은 영상 10도를 웃돌겠습니다.
동해안의 눈이 많이 녹을 것으로 예상 되고요,
일요일에는 대부분지방이 영상 10도를 웃돌아서 따뜻하겠습니다.
이번 주말 나들이 계획 세우셔도 좋겠는데요,
다만, 일요일에 제주에서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기상도>오늘 안개만 제외한다면 종일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하지만, 동해안은 북동기류의 영향을 받아서 맑은 하늘을 기대하긴 어렵겠습니다.

<현재>현재 기온 보시면,
서울 영하 3도, 대구 1도, 부산 3도 정도 보이고 있습니다.

<최고>낮기온은 전국이 5에서 10도의 분포로 포근하겠습니다.

<주간>봄에 점점 더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기온이 떨어지지 않고 계속해서 오르겠고요,
다음 주 중반에는 서울의 낮기온 영상 11도, 대구는 영상 16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명시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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