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디젤차는 매연도 많이 나오고 소음도 크다는 인식 때문에 그동안 외면받아왔는데요.
최근에는 첨단 기술 덕분에 친환경차라는 수식어까지 얻으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습니다.
윤영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BMW코리아의 올 첫 신차인 디젤차 신형 X3.
다이내믹한 디자인에 첨단 사륜구동 시스템으로 주행성능을 높였습니다.
특히 184마력의 힘을 내면서도 리터당 17.2km를 달릴 수 있는 2,000cc 디젤엔진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디젤차를 찾는 발길이 늘면서 BMW코리아는 모든 차종에 디젤 모델을 들여왔습니다.
▶ 인터뷰 : 정수원 / BMW코리아 상품기획팀
- "보다 친환경적이고, BMW가 가지는 다이내믹한 드라이빙을 유지해줄 수 있는 모델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입니다."
푸조는 리터당 21.2km를 달릴 수 있는 디젤 SUV를 내놨습니다.
연비뿐 아니라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동급의 차량보다 30% 적습니다.
엔진에서 경유를 완전 연소하는 기술과 배출가스를 한 번 더 걸러주는 첨단 장비가 디젤차를 친환경차로 탈바꿈시킨 겁니다.
▶ 인터뷰 : 이진배 / 푸조 강남전시장 지점장
- "미세먼지는 서울시 대기 중의 공기와 거의 흡사한 수준까지 이르렀습니다."
폭스바겐이 지난달 내놓은 디젤차 '골프 블루모션'은 출시되자마자 전체 수입차 판매 3위를 차지했습니다.
차 값도 저렴했지만, 리터당 21.9km의 고연비가 크게 작용했습니다.
지난해 판매된 수입차 4대 가운데 1대는 디젤차였습니다.
지난 2005년 디젤차의 판매 점유율이 4%였으니까 5년 사이 6배나 는 겁니다.
▶ 스탠딩 : 윤영탁 / 기자
- "넘치는 힘과 높은 연비가 강점인 디젤차. 여기에 친환경 요소까지 더해지며 빠른 속도로 시장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MBN뉴스 윤영탁입니다."
디젤차는 매연도 많이 나오고 소음도 크다는 인식 때문에 그동안 외면받아왔는데요.
최근에는 첨단 기술 덕분에 친환경차라는 수식어까지 얻으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습니다.
윤영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BMW코리아의 올 첫 신차인 디젤차 신형 X3.
다이내믹한 디자인에 첨단 사륜구동 시스템으로 주행성능을 높였습니다.
특히 184마력의 힘을 내면서도 리터당 17.2km를 달릴 수 있는 2,000cc 디젤엔진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디젤차를 찾는 발길이 늘면서 BMW코리아는 모든 차종에 디젤 모델을 들여왔습니다.
▶ 인터뷰 : 정수원 / BMW코리아 상품기획팀
- "보다 친환경적이고, BMW가 가지는 다이내믹한 드라이빙을 유지해줄 수 있는 모델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입니다."
푸조는 리터당 21.2km를 달릴 수 있는 디젤 SUV를 내놨습니다.
연비뿐 아니라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동급의 차량보다 30% 적습니다.
엔진에서 경유를 완전 연소하는 기술과 배출가스를 한 번 더 걸러주는 첨단 장비가 디젤차를 친환경차로 탈바꿈시킨 겁니다.
▶ 인터뷰 : 이진배 / 푸조 강남전시장 지점장
- "미세먼지는 서울시 대기 중의 공기와 거의 흡사한 수준까지 이르렀습니다."
폭스바겐이 지난달 내놓은 디젤차 '골프 블루모션'은 출시되자마자 전체 수입차 판매 3위를 차지했습니다.
차 값도 저렴했지만, 리터당 21.9km의 고연비가 크게 작용했습니다.
지난해 판매된 수입차 4대 가운데 1대는 디젤차였습니다.
지난 2005년 디젤차의 판매 점유율이 4%였으니까 5년 사이 6배나 는 겁니다.
▶ 스탠딩 : 윤영탁 / 기자
- "넘치는 힘과 높은 연비가 강점인 디젤차. 여기에 친환경 요소까지 더해지며 빠른 속도로 시장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MBN뉴스 윤영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