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이라크 반정부 시위 '유혈사태'…최소 31명 사상
입력 2011-02-18 03:06  | 수정 2011-02-18 03:14
아랍권 전체가 반정부 시위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이라크에서는 높은 실업률에 항의하는 시위가 벌어져 한 명이 숨지고 30여 명이 다치는 유혈사태가 벌어졌습니다.
북부 쿠르드 지역에서 시위를 벌인 시민들은 쿠르드 자치정부 대통령의 집권당 사무실에 난입을 시도했으며, 이 과정에서 한 명이 숨지고 30명 이상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또, 남부 바스라와 나시르에서도 시위대와 경찰의 충돌이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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