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늦게 동해안 눈…전국 맑고 포근

<1>일 년 중 가장 밝고 둥근 달이 떴습니다.
대부분 지방에서는 달을 볼 수 있는데요.
지치기 쉬운 목요일 저녁, 가족과 함께 한 해의 건강과 소원을 비는 것도 좋겠죠~

다만, 동해안 지방에서는 비가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이 비도 곧 걷히고 구름 사이로 달을 볼 수 있겠는데요.
오늘 밤 늦게부터 내일 새벽 사이 동해안에는 1센티미터 미만의 눈이나 비가 오겠습니다.

<2>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포근하겠습니다. 다만,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까지 내륙 지방에는 안개가 짙겠습니다. 교통 안전에 다시 한 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기상도>내일 우리나라는 중국 산동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는데요. 다만, 새벽 한 때 영동과 경북 북부 동해안 지방에 눈이 조금 오겠습니다.

<내일 최저>내일 아침 서울 영하 4도, 대전과 전주 영하 5도가 예상되고요,

<내일 최고>한 낮에는 서울 7도, 광주 9도로 오늘보다 1~2도 가량 높겠습니다.

<주간날씨>당분간 기온은 점차 오르면서 평년보다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는데요.
일요일부터 제주에만 비 소식이 들어있습니다.

<아시아 날씨>아시아 날씹니다. 내일 소나기 소식이 많은데요. 마닐라와 하노이, 싱가포르에는 비가 내렸다 그치겠고, 도쿄는 하루 종일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