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피란생활 마감 D-1' 연평주민 42% 귀향
입력 2011-02-18 03:05  | 수정 2011-02-18 03:14
연평도 주민들이 피란생활 마감일(18일)을 하루 앞두고 주민들의 귀향 속도가 빨라졌습니다.
인천시 옹진군에 따르면 인천과 연평도를 하루 한차례 왕복 운항하는 여객선 코리아익스프레스호를 이용해 오늘(18일) 주민 114명이 연평도에 들어오고 45명이 인천으로 나갔습니다.
이에 따라 연평도 주민은 581명으로 늘어 포격 직전인 지난해 10월 파악된 실거주민 1천361명의 42.7%가 귀향했습니다.
연평 피란민들이 임시로 살고 있는 경기도 김포시 양곡지구 아파트에 입주한 869명 중에서는 599명이 떠나고 270명이 남았습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