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김인경, 첫날 9언더파 '맹타'

김인경이 미국여자프로골프 LPGA투어 개막전 첫날부터 펄펄 날았습니다.
LPGA 투어에서 3승을 올린 김인경은 태국 촌부리의 시암 골프장에서 열린 혼다 LPGA 타일랜드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9개를 쓸어담는 맹타를 휘둘러 9언더파 63타를 적어내며 단독 선두로 나섰습니다.
김인경은 공동 2위 청야니, 줄리 잉스터와의 격차를 3타차로 벌리며 시즌 첫 우승이자 통산 네 번째 우승을 향한 발판을 놓았습니다.
한편, 세계랭킹 2위로 밀린 신지애는 1오버파로 공동 32위로 밀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