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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스포츠]"김연아 각오해"…아사다 마오 부활 다짐
입력 2011-02-17 17:51  | 수정 2011-02-17 20:00
【 앵커멘트 】
피겨 여왕 김연아의 라이벌 아사다 마오에 대한 기대감이 일본 열도를 뒤덮고 있습니다.
메이저리그의 강타자 앨버트 푸홀스는 올 시즌이 끝나면 유니폼을 갈아입을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해외스포츠 소식, 김관 기자입니다.


【 기자 】
김연아의 영원한 맞수 아사다 마오.

대만에서 열리는 4대륙 피겨선수권대회에 참가하면서 부활을 다짐했습니다.

일본의 스포츠호치는 "아사다 마오가 밴쿠버올림픽의 여왕 김연아와의 대결에서 완전한 부활을 노리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김연아와 아사다 마오는 다음 달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피겨 세계선수권에서 밴쿠버 올림픽 이후 처음으로 맞대결을 벌이는데, 일본의 분위기는 벌써 달아올랐습니다.


(화면전환)

메이저리그의 강타자 앨버트 푸홀스가 올 시즌 후에 자유계약선수로 풀리게 됐습니다.

소속 팀 세인트루이스가 푸홀스를 장기 계약으로 묶어두려고 안간힘을 썼지만, 끝내 협상이 결렬됐습니다.

미국 프로야구 사상 최대인 10년간 3억 달러, 우리 돈 3천361억 원에 이르는 거액이 오갔지만 결국 성사되지 못했습니다.

푸홀스는 지난 시즌까지 10년 연속 타율 3할, 30홈런, 100타점을 기록한 현역 최고의 타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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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 마이애미의 드웨인 웨이드가 엄청난 패스로 괴력을 발휘합니다.

마이애미의 또 다른 괴력의 소유자 르브론 제임스가 코트 전체를 날아온 웨이드의 패스를 공중에서 잡자마자 바로 앨리웁 슛에 성공합니다.

괴물 선수 두 명이 보여준 괴물 같은 플레입니다.

MBN뉴스 김관입니다. [ kwa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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