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서 돌고래에 이어 숭어 수백 마리 폐사

새만금 방조제 현장에서 돌고래 140여 마리가 떼죽음한 데 이어 이번에는 숭어 수백 마리가 집단 폐사했습니다.
새만금 수문 바깥쪽 바닷물 속에서 10~15㎝가량의 숭어 수백 마리가 떼죽음 당해 있는 것을 어민들이 발견해 당국에 신고했습니다.
관계 당국은 일단 바닷물 염도가 떨어져 동사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심회무 / shim21@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