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횡령' KTIC 서갑수 부자 항소심 중형
입력 2011-02-17 11:52  | 수정 2011-02-17 11:54
한국기술투자, KTIC 서갑수 회장 부자가 항소심에서도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고법 형사12부는 회삿돈 310억 원을 횡령한 서일우 전 KTIC홀딩스 대표에게 징역 7년의 원심을 깨고 징역 5년을 선고했습니다.
또 서갑수 전 KTIC 회장에게는 1심보다 줄어든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습니다.
이들은 2008년부터 2009년까지 작전으로 주가를 조작해 35억 원을 챙기고, 해외펀드에 5백억 원대 채무를 보증해 회사에 손해를 끼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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