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수면제 먹인 뒤 금품 훔친 도우미 영장
입력 2011-02-17 08:11  | 수정 2011-02-17 08:14
70대 노인에게 수면제를 탄 커피를 마시게 해 잠들게 한 후 금품을 훔쳐 달아난 50대 노래방 도우미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광주경찰서는 이 같은 혐의로 53살 여성 박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박 씨는 지난달 26일 오후 7시쯤 평소 알고 지내던 75살 전 모 씨를 성남 한 여관으로 불러 수면제를 탄 커피를 마시고 잠들게 한 뒤 지갑과 디지털카메라 등 200만 원 어치의 금품을 들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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