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이집트 군사지원 삭감 '고심'

마이크 멀린 미국 합참의장은 재정 긴축을 이유로 이집트 원조를 삭감하는 결정을 내리는 것은 무모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멀린 합참의장은 미 하원 군사위 예산안 청문회에서 이집트에 대한 군사적 원조는 헤아릴 수 없는 전략적 가치가 있다면서 외국과의 강력한 군사적 관계에 대해 성급한 판단을 내리는 것은 무모하다고 말했습니다.
일부 하원의원들은 그러나, 재정 적자 감축을 최우선적인 경제위기 극복 수단으로 보고 국방예산안 삭감을 주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