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멘의 남부 항구도시 아덴에서 반정부 시위가 발생한 가운데, 시위에 참가한 한 청년이 경찰이 쏜 총에 맞아 숨졌다고 현지 의료 관계자가 밝혔습니다.
사망한 청년은 21세로, 알리 압둘라 살레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는 수백 명의 시위대에 참여했다가, 알-만수라 거리 부근에서 경찰이 쏜 총에 맞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반정부 단체 소식통은 수도 사나와 아덴에서의 시위에서 이 밖에도 다친 사람이 15명에 이른다고 전했습니다.
사망한 청년은 21세로, 알리 압둘라 살레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는 수백 명의 시위대에 참여했다가, 알-만수라 거리 부근에서 경찰이 쏜 총에 맞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반정부 단체 소식통은 수도 사나와 아덴에서의 시위에서 이 밖에도 다친 사람이 15명에 이른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