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베이징, 외지인 주택 구입 억제책 내놔
입력 2011-02-16 21:03  | 수정 2011-02-16 21:05
중국 베이징시가 외지인이 사실상 주택을 사지 못하게 하는 추가 부동산 억제책을 내놓았습니다.
관영 중국중앙TV는 "오늘(16일)부터 베이징 호적이 없는 외지인은 5년 이상 세금과 사회보험료를 납부한 경우에만 주택 한 채를 살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 같은 기준은 상하이시의 '2년 거주 1년 세금, 보험료 납부' 조건에 비해 훨씬 엄격한 것입니다.
중국 정부는 부동산 가격 거품이 심각한 수준이라고 판단해 지난해부터 부동산 안정 정책을 본격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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