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바이오 메디컬 펀드에 중소기업 몰려
입력 2011-02-16 18:28  | 수정 2011-02-16 18:34
바이오와 제약, 의료기기 등 바이오 메디컬 중소기업에 투자금을 지원하는 펀드 설명회에 중소기업 100여 곳이 몰려 성황을 이뤘습니다.
지식경제부가 오늘(16일) 개최한 바이오메디컬 전문 펀드 설명회에는 국내 100여 개 중소기업들이 몰려 투자사례에 대한 설명을 듣고 유치 상담을 벌였습니다.
펀드 규모는 버릴릴-KB 바이오메디컬펀드가 760억원, 서울 글로벌 바이오메디컬 펀드가 750억 원, 노바티스 벤처펀드가 200억 원입니다.
김준동 지경부 신산업정책관은 바이오 헬스케어 산업이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지만, 임상시험의 오랜 기간과 막대한 자금 소요로 기업들이 투자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바이오 펀드를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김형오 / hokim@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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