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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떠난 설기현, 울산에 새 둥지
입력 2011-02-16 15:19  | 수정 2011-02-16 15:24
프로축구 포항을 떠난 설기현이 울산으로 둥지를 옮겼습니다.
지난 시즌 득점 2위에 올랐던 외국인 선수 오르티고사를 내보낸 울산 구단은 공격진을 보강하고자 계약기간 1년에 설기현을 영입했습니다.
"팀 우승을 위해 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한 설기현은 곧바로 제주 전지훈련에 합류했습니다.
지난해 포항에 입단하며 K리그에 데뷔한 설기현은 16경기에 출전해 7골과 3개의 도움을 기록했습니다.

[ 조현삼 / sam3@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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