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中 황당 시위 "집값 내려주면 며느리 젖가슴 빌려줄 것"
입력 2011-02-16 14:32 
중국의 한 노인이 집값을 내려줄 경우 며느리의 젖가슴을 빌려주겠다는 황당시위를 펼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중국 현지언론 상하이저널은 최근 선전지역 인력시장 앞에서 70~80대로 보이는 노인이 며느리의 손을 잡고 시위를 벌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시위에 동원된 팻말에는 "정월 대보름 이전에 집값을 급락시켜주는 사람에게 며느리의 가슴을 16시간동안 베개 삼아 벨 수 있도록 해줄 것"이라고 적혀있다.

며느리로 추정되는 여성은 과감한 노출을 한 상태다.


이번 시위는 갈수록 높아져 가는 집값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고 상하이저널은 보도했다.

이에 앞서 자신을 90년대생이라고 소개한 속옷 차림의 젊은 여성은 "춘절 전에 집값 급락을 유도하는 사람에게 내 가슴을 8시간 동안 베개 삼아 벨 수 있게 해주겠다"면서 시위를 벌인 바 있다.

[뉴스속보부 / 사진@https://www.efw.cn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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