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동양텔레콤 "재무구조 개선 성공"
입력 2011-02-16 13:19  | 수정 2011-02-16 13:48
동양텔레콤이 증권 시장 일각의 상장폐지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동양텔레콤 관계자는 "지난해 3분기말 19.39%의 자본잠식 상태였지만 2010년 12월 85억원의 유상증자를 실시해 15.58%로 자본잠식 비율을 낮췄다"고 말했습니다.
또 "당기순이익도 지난해 3분기 흑자전환이후 4분기 실적도 흑자가 예상되는 등 회사는 점차 정상화돼가고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따라서 "최근 반기말 또는 사업연도말을 기준으로 자본잠식율이 50%를 넘으면 관리종목으로 지정하고, 최근 사업연도말을 기준으로 전액자본잠식을 했을 경우 상장 폐지하는 코스닥 상장 기준에 동양텔레콤이 어느것에도 해당하지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4분기에도 1억원 이상의 당기순이익이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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