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화장품 피해ㆍ불만 60%가 광고 탓
입력 2011-02-16 09:27  | 수정 2011-02-16 09:34
화장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피해나 불만 사례 10건 중 6건이 과학적 근거가 없거나 과장한 내용을 담은 광고나 표시에 관련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비자시민모임이 지난해 1월부터 올해 2월 9일까지 소비자단체 10곳에 접수된 화장품 관련 소비자 피해·불만 사례 1만 3천738건을 조사한 결과, 직간접적으로 화장품 광고나 표시에 관련한 사례가 8천394건에 달해 60%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들 광고의 상당수가 청결이나 피부·모발의 건강 유지를 넘어선 의학적 효능으로 오해할 수 있는 표현을 담은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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