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과외교사 성희롱 인터넷 유포자 수사
입력 2011-02-16 08:51  | 수정 2011-02-16 09:14
고교생으로 추정되는 한 남학생이 여대생 과외교사를 성희롱한 사실을 인터넷에 공개해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이를 네티즌이 퍼나르는 과정에서 해당 여대생의 신상이 노출되는 등 피해가 확산하자 경찰이 유포자를 상대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서울 동작경찰서에 따르면 피해 여대생인 과외 교사 A씨는 최근 자신이 가르친 남학생과 신상을 공개한 네티즌 때문에 극심한 정신적 피해를 호소하며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경찰은 문제의 남학생과 함께 A씨의 개인 정보를 유포한 네티즌의 신병을 확보해 엄중 처벌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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