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세계은행 "식량가격 상승 위험 수준"
입력 2011-02-16 05:11  | 수정 2011-02-16 09:04
전 세계적으로 식량 가격의 폭등 추세가 심각한 상태라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세계은행의 로버트 졸릭 총재는 이메일을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밀 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작년 10월과 올해 1월 사이 식량 물가지수가 15% 올랐다면서 10여 개 국가에서 식량위기가 소요사태로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졸릭 총재는 또,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 예정인 G-20 재무장관회의에서 식량 가격 안정 문제가 최우선으로 다뤄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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