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LH 급여 25억 반납해 신용회복 대출지원
입력 2011-02-15 13:50  | 수정 2011-02-15 13:56
한국토지주택공사 LH는 금융채무를 갚지 못한 계층에 소액 대출을 지원하려고 지난해 임직원 급여의 일부를 반납해 25억 원을 기부했습니다.
이는 신용회복위원회에 대한 단일 기관 기부금 가운데 최대 규모이며 공기업이 임직원의 급여를 반납해 기부한 첫 사례라고 LH는 설명했습니다.
LH가 지원한 기부금은 신용회복위원회가 LH 행복론으로 별도 관리하며 임대주택 거주자나 영세 자영업자 등 취약계층의 생활안정과 시설개선 자금으로 쓰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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