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김기창 화백 '운보의 집' 재경매
입력 2011-02-15 13:49  | 수정 2011-02-15 13:56
1만 원 지폐 속 세종대왕의 초상 도안자로 유명한 고 운보 김기창 화백이 말년을 보낸 '운보의 집' 일부가 법원 경매에 다시 등장했습니다.
부동산경매전문업체인 지지옥션에 따르면 충북 청원군 소재 '운보의 집' 가운데 일부 토지와 건물이 지난해 10월 경매로 나온 이래 계속 유찰돼 오는 21일 재경매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경매 대상은 도예공방과 편의시설, 주차장 등으로 토지 2만 5천㎡, 건물 9백㎡ 규모입니다.
입찰 최저가는 감정가의 41%인 10억 6천만 원 선입니다.

[ 최윤영 / yychoi@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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