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중공업은 어제(14일) 새벽부터 부산 한진중공업 영도조선소 내 타워크레인에 올라가 고공 시위를 벌이고 있는 노조 간부 2명을 형사 고소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한진중공업은 문철상 금속노조 부산양산지부장과 채길용 금속노조 한진중공업 지회장을 형법상 건조물 침입과 퇴거 불응 죄를 적용해 부산 영도경찰서에 고소장을 낼 예정입니다.
회사 측은 또 조선소 내 생활관에 머물고 있는 해고 생산직 직원 172명도 같은 혐의로 형사 고소할 방침을 전했습니다.
한진중공업은 문철상 금속노조 부산양산지부장과 채길용 금속노조 한진중공업 지회장을 형법상 건조물 침입과 퇴거 불응 죄를 적용해 부산 영도경찰서에 고소장을 낼 예정입니다.
회사 측은 또 조선소 내 생활관에 머물고 있는 해고 생산직 직원 172명도 같은 혐의로 형사 고소할 방침을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