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해외 언론 등에 따르면 프랑스의 한 미팅 업체에서 시작한 이 상품은 국내에서 유행했던 `애인대행` 서비스와 비슷한 것으로 시간 별로 비용을 지불 받고 여성을 남성에게 연결시켜주는 서비스다.
올해 1월 말에 시작된 신생 서비스임에도 외로움을 호소하는 남성들이 폭발적으로 가입하고 있다고 한다.
특히 여성을 만나 교제할때까지 노력이 귀찮은 남자들이 주로 찾고 있다고 해외 언론은 보도했다.
문제는 이 서비스가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하고 있어 범죄에 노출되거나 성매매에 이용될 우려가 많다는 점이다.
`그녀 렌탈` 서비스 업체는 "우리는 만남을 필요로 하는 남성들에게 자리만 이어주고 있는 것"이라며 "두 사람이 어떤 일을 하는지에 대해선 알 바 없는데다 개인 사생활 침해라 알 수 있는 방법도 없다"고 반박했다.
이 서비스는 낮과 밤 상관 없이 1시간에 20유로(한화 약 3만원)을 받고 있고 주말 종일은 540유로(한화 약 82만원)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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