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우리투자증권 투자자문사 5곳 계약 종료
입력 2011-02-15 09:57  | 수정 2011-02-15 10:05
우리투자증권은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자문형 랩과 관련해 5개 자문사와 계약을 종료하기로 했습니다.
32개 자문사와 연계된 상품을 팔고 있는 우리투자증권이 운용 수익과 자체 평가를 통해 자문사와 계약 연장을 중단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퇴출당한 자문사 가운데 코스피 상승률보다 낮은 수익률을 올린 곳은 한 곳뿐이었지만 회사 측은 수익률과 함께 리스크 관리 등도 고려했다고 밝혔습니다.
우리투자증권은 계약이 중단된 상품에 가입한 고객에게는 이 사실을 안내하고 다른 상품으로 전환하도록 권유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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